4‧13총선 나주‧화순 선거구 후보 대진표가 최종 확정됐다. 후보등록기간인 24~25일 이곳 선거구엔 새누리당 김종우 후보,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 국민의당 손금주 후보 등 모두 3명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표심잡기에 나섰다. 김종우(金種祐‧58‧새누리당) 후보는 전남대 농업개발대학원을 졸업했고 나주 동강농협조합장을 역임했다. 민족통일 나주시 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후보는 “국회의원으로 뽑아주신다면 나주·화순 예산 1조원시대를 활짝 열겠다”면서 “나주·화순을 전국 최고의 투자 유망지역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출마의 변을 통해 지지를 당부했다. 신정훈(辛正勳‧51‧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거쳐 민선 3‧4기 나주시장 등으로 활동한바 있다. 신 후보는 “1년 6개월의 국회활동은 욕심껏 일 하기엔 너무 짧았다”면서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어르신 일자리 2배 확대, 소상공인과 영유아보육지원 및 청년일자리 확대 등을 약속하며 표심을 자극했다. 손금주(孫今柱‧44‧국민의당) 후보는 서울대 법과대학원을 졸업했고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등을 역임했다. 손 후보는 “나주‧화순의 현실인 초고령화, 농촌의 공동화, 낮은 소득구조, 지역경제의 침체, 토호정치세력의 난립, 도덕성 훼손 등 지역사회의 불편한 진실의 개선방안을 찾겠다”면서 “깨끗한 판사출신의 정치인으로서 공정국가, 동반성장, 깨끗한 나주‧화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13 국회의원 선거운동기간은 오는 31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사전투표는 4월 8~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순관내 13개 읍면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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