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상하수도사업소직원과, 한국수자원공사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덕지구 거리행진에 이어 화순천에서 정화활동을 했다. 문형식 상하수도사업소 소장은 물 부족 사태를 사전에 대비해 생활 속에서 물 절약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문 소장은 “양치질 할 때 컵을 사용하지 않고 무심코 틀어두거나, 수도꼭지를 제대로 잠그지 않아 조금씩 버려지던 물, 샤워할 때 계속 틀어 놓고 흘려버리는 물 등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생활 속 습관만 바꿔도 많은 물을 아끼고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변화가 물을 절약하는 지름길”이라며 “우리 모두가 솔선수범해서 물 절약 생활화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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