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손금주 후보는 2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특히 나주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엔 국민의당옷을 입고 광주전남에 출사표를 던진 박지원 최고위원, 박주선 최고위원, 장병완 정책위의장, 김동철 광주시당위원장, 박준영 최고위원 등이 함께했다.

이와 함께 김옥기 민병흥 전남도의원, 양경수 화순상임공동선대위원장, 오방록 화순군의원, 유복렬 전 나주경찰서장, 임지락, 유경숙, 양점승 전 화순군의원, 김태근 전 나주시의원, 이영기, 김덕중, 나기철, 박채열, 김용석, 임철호, 김세곤, 김양길, 나병천, 김창선, 조병문, 박순복, 김종운, 손기진 시의원과 김재명 동강농협 조합장, 우대봉 전 노안농협 조합장, 이찬수 전 공산농협 조합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손금주는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공정국가, 동반성장의 국민의당 당헌당규를 준수하는 당원으로서 나주·화순 국민의당 후보로서 4·13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처음과 끝이 똑같은 깨끗하고 담백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서울행정법원 판사의 경험과 공정거래, 방송통신 분야의 전문성을 통해 나주‧화순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노인,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농촌과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공정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표심을 자극했다.

손금주 후보는 “혁신도시의 안정적인 정착과 에너지벨트,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주·화순이 호남의 중심이 되고 대한민국 경제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축사에 나선 박주선 박지원 최고위원은 손 후보와 국민의당의 지지를 당부했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손금주 후보는 청렴, 정직, 예의, 의리, 소신 등을 검증 받아 나주·화순군민의 기대에 한 치의 어긋남도 없는 훌륭한 후보”라고 치켜세우며 “호남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인 손금주 후보를 선택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광주에서 시작한 국민의당 바람이 나주·화순으로 불어오고 있다”며 “나주·화순을 발전시키고 정직하고 깨끗하게 맡을 수 있는 사람은 정의롭고 양심적인 재판을 해온 손금주 후보 뿐”이라고 추켜세웠다.

김동철 광주시당위원장 4‧13 총선은 집권여당과 야당 역할을 포기한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주장하면서 “국민의당이 영입한 깨끗한 손금주 후보를 지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손금주 후보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행정법원판사, 서울중앙법원 판사,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국민의당 정책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