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안녕‧화합 기원한 ‘연등축제’

화순불교사암聯 주관, 1천여명 참석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05/08 [21:05]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군민 안녕‧화합 기원한 ‘연등축제’

화순불교사암聯 주관, 1천여명 참석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05/0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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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제1회 연등축제가 8일 화순읍 광덕문화광장에서 열렸다.

화순불교사암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불교신자 및 주민 등 1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청소년들을 위한 연꽃 문화제 백일장 대회 및 청소년 장기자랑과 법고, 명종, 찬불가,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발원문 낭독 등의 기념식이 불교의식으로 치러졌다.

특히 오후 7시부터 광덕문화광장을 출발 화순우체국 네거리~금호아파트~부영5차~국민은행 네거리~광덕문화광장으로 돌아오는 연등행렬로 행사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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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불교사암연합회장인 자공 스님(만연사 주지)은 “연등축제가 군민들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자리이다”며 “부처님오신날의 참뜻을 함께 나누는 연대와 희망의 장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순 지역의 불교를 새롭게 일신하고 지역민과 폭넓게 소통하고자 화순불교사암연합회에서 연등축제를 마련했다”면서 “새롭게 문을 여는 연등축제가 종교를 넘어 화순 지역민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은 가장 귀한 분으로 태어나 가장 낮은 자리에서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고통스런 삶을 실천하고 귀천과 빈부가 하나라는 진리를 우리에게 깨우쳐 줬다”며 “모든 인간과 모든 생물은 소중하다는 진리를 깨우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참뜻을 새기며 갈등과 분열이 다툼과 갈등이 만연된 우리의 삶을 참회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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