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군수, 국비확보 ‘동분서주’

정세균 국회의장 면담…신규 현안사업 국고지원 요청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06/21 [13:49]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구충곤 군수, 국비확보 ‘동분서주’

정세균 국회의장 면담…신규 현안사업 국고지원 요청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06/21 [13:49]

▲     © 화순매일신문

구충곤 군수가 201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특히 구 군수는 폭넓은 인맥을 활용해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지원을 건의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는 것.

구충곤 군수는 유병규 기획감사실장 등 관계자와 20일 정세균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등 총 1,000여억 원의 2017년 신규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구 군수는 화순의 최대 현안인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사업비 836억 가운데 내년 사업비 21억원의 국고지원을 건의했다. 시군 단체장이 국회의장에게 국비 지원 등을 요청하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구 군수와 정 의장은 오래전부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순군은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을 유치,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화순백신특구에 미생물실증지원센터를 설립해 국가 백신산업의 전초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구 군수는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이원욱 의원(화성을),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영암‧무안‧신안) 등을 잇달아 방문해 벌고 만연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유곡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신운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다곡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지역현안사업의 국고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화순군은 앞으로도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열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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