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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지난 8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국의 전통명절문화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의 명절문화 체험과 다문화가족이 고향 음식을 맛보며 그리움을 달랠 수 있도록 ▲한가위의 유래 ▲진도아리랑, 도라지타령 민요 배우기 ▲전통악기 해금 연주 감상 ▲글로벌 놀이체험(윷놀이와 다루마오토시) ▲글로벌 의상체험 ▲글로벌 푸드체험(춘빙, 송편)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종식 센터장은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추석의 의미를 알려 한국의 전통명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가족과 이웃에 정을 나누는 풍습을 익힘으로써 몸과 마음이 모두 풍성한 한가위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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