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식품 ‘얌빈’ 수확 한창

화순군, 기후변화 대응해 육성…10농가 1ha 재배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10/04 [16:26]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다이어트 식품 ‘얌빈’ 수확 한창

화순군, 기후변화 대응해 육성…10농가 1ha 재배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10/04 [16:26]

▲     © 화순매일신문

화순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육성 중인 아열대 작목 얌빈(히카카) 수확이 한창이다.

얌빈은 아삭한 식감에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생식, 깍두기, 물김치, 회무침, 볶음,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사진) 지난달 22일 능주면 남정리에 소재한 한실농장(대표 배준수)을 방문해 얌빈 재배현황을 청취하고 격려한 뒤, 적극적 판로개척에도 앞장 서주길 당부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15년 얌빈을 4곳, 0.3ha 면적에 실증 보급한데 이어, 올해는 얌빈 무지주 재배를 10곳, 1ha 면적에서 모종재배와 종자파종 재배를 확대 보급해 수확 기간 연장 및 다수확 재배로 성과를 올리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가 소득 증진을 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에 맞는 기후변화대응 작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미 발굴된 작물은 생산비 절감과 수확량 증대를 위해 체계적인 재배 연구와 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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