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지적측량기준점 현황조사 마무리

정확한 측량성과 통한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12/08 [14:13]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지적측량기준점 현황조사 마무리

정확한 측량성과 통한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12/08 [14:13]

화순군은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한 제시와 토지 경계분쟁 방지를 위해 측량기준점 3,799점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적측량기준점은 지적측량을 하기 위해 산봉우리, 도로 등에 설치한 측량의 기초가 되는 표지로서 전국 곳곳에 설치해 두고 있기 때문에 측량을 할 때 정확하고 수월하게 할 수 있으며, 기준점의 종류에는 지적삼각점, 지적삼각보조점, 지적도근점, 지적위성기준점 등이 있다.

군은 지적삼각점 23점, 지적삼각보조점 188점, 지적도근점 3,588점에 대해 읍·면별로 전수조사를 통해 망실 또는 훼손여부를 조사했다.특히 기준점 조사결과 망실 또는 훼손된 25점은 재설치 또는 폐기해 정확한 측량성과로 측량오류를 없애기로 했다.

군은 각종 개발사업에 필요한 경계측량과 확정측량에 활용, 등록전환, 토지분할의 등의 지적측량을 할 경우 정확한 측량 제시로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군 관계자는 “도로·인도 등에 설치한 지적기준점이 도시가스, 상·하수도, 전화 및 전기시설 등 각종 공사시행으로 망실·훼손돼 정확한 지적측량에 어려움이 있다”며 “각종 공사나 개발사업 추진 시 사전 협의를 통해 기준점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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