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면, 거동 불편 독거노인 이불빨래 봉사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12/08 [14:14]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도곡면, 거동 불편 독거노인 이불빨래 봉사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12/08 [14:14]

도곡면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8일 도곡면에 따르면 도곡면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7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2013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직접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건조 후 각 세대에 배달까지 해줌으로써 저소득층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세탁 서비스를 받고 있는 한 어르신은 “묵은 때가 빠진 이불을 보니 마음까지 깨끗해진 기분”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은채 면장은 “이번 이불 빨래 봉사활동이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중심의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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