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불소바니쉬 도포를 통해 충치예방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화순군보건소에 따르면 1일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7곳 5~7세 아동 920명을 대상으로 각 어린이집을 방문해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바니쉬 도포를 시행하고 있다. 불소바니쉬는 치아의 조직을 단단하게 하고 40%의 치아우식증(충치)예방 효과가 있다. 군은 6개월 주기로 연 2회 시행하고, 올바른 잇솔질 방법 등 구강보건교육을 병행해 아동들이 효과적으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학 전 아동들이 올바른 잇솔질법과 치아우식증(충치)을 이해하고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치예방에 효율적인 불소바니쉬 도포와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지역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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