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맞이 ‘한천농악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가 10일 동복면 한천농악전수관에서 열린다. 한천농악보존회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길놀이를 시작으로 당산굿, 철용굿, 샘굿, 지신밟기, 소원성취문 접수 등 1부 행사를 시작으로 새해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등 2부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천농악’은 좌도굿으로 200여 년 전부터 한천마을에서 전승되고 있으며 1979년 전남 무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됐다. 특히 농악의 전통이 잘 보존되고 있고 예술적인 표현 방식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주형 동복면장은 “정월 대보름날 가족들과 함께 나오셔서 이웃과 정도 나누고 우리고장의 자랑인 한천농악의 특별함을 즐기시질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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