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신기호) 합창부가 제 62회 호남예술제 합창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30일 광주일보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제일초는 어렸을 때 나고 자란 고향을 회상하며 불렀던 ‘진달래꽃’과 ‘꽃 타령’을 멋진 화음으로 선보여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제일초는 이번 대회에 4~6학년 47명이 출전했다. 제일초 합창부는 2013년 창단됐는데 ‘2016년 전남 도민 합창대회 대상 수상’ 등 창단 5년 만에 두각을 드러내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기호 교장은 “합창단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합창부 활동을 통해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예술을 즐길 줄 아는 멋진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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