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주민 주도 사회혁신’ 공모사업 선정

‘화순 장애인 & 영농인 브릿지센터’ 운영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9/03/27 [17:50]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주민 주도 사회혁신’ 공모사업 선정

‘화순 장애인 & 영농인 브릿지센터’ 운영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9/03/27 [17:50]

화순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주민이 주도하는 사회혁신 공모사업화순군 장애인&영농인 브릿지센터사업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영농인 브릿지센터는 장애인과 영농인이 협력·상생하는 사회혁신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센터는 장애인 직무수행 능력 검사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통합 교육·훈련 등 장애인의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업 역량을 개발한 장애인은 지역 영농인에게 노동력을 제공하고, 영농인들은 장애인 일자리를 통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이 일할 수 있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영농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브릿지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브릿지센터가 장애인과 영농인의 협력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사회혁신 모델이 될 것이다고 바랐다.

 

브릿지센터는 화순읍 주도리에 있는 스마트협동조합에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조합 이사장이자 특수교육 전공자인 김남순 조선대 명예교수 등 장애 관련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로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협동조합은 특수교육 전공자와 장애인 부모들이 조합원으로 주로 활동하는 곳으로 센터가 설치되면, 장애인과 영농인들의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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