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동복·능주향교, 오는 7일 추기 석전대제 봉행

최형열 부군수·강순팔 의장·김천국 지부장 초헌관 맡아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9/09/04 [15:2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동복·능주향교, 오는 7일 추기 석전대제 봉행

최형열 부군수·강순팔 의장·김천국 지부장 초헌관 맡아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9/09/04 [15:21]

▲ 지난해 능주향교에서 열린 추기 석전 대제 모습.     © 화순매일신문


화순향교
·능주향교· 동복향교는 오는 7일 오전 11시 추기 석전대제를 각 향교 대성전에서 봉행한다.

 

이번 석전대제엔 최형열 부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김천국 농협화순군지부장이 각각 화순향교와 동복향교 능주향교에서 초헌관을 맡는다. 제례는 초헌관의 전폐례와 초헌례를 시작으로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등 순서로 진행되며 각각 100여 명의 유림과 주민이 모여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정석기 문화예술과장은 조선시대에 보통 지역 마다 한 곳씩 있는 향교가 우리 화순에는 3개소나 있다각 향교에서는 춘·추기 석전대제를 비롯해 예절교육, 각종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우리 역사와 전통을 지켜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해 공자를 모신 사당인 문묘에 지낸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자가 들어가는 초일)에 봉행된다.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상고대 ‘활짝’
이전
1/36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