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를 위해 군은 행복민원실에 ‘소망나무’를 설치했다. 화순군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군민, 직원들이 올해 소원을 종이(소망지)에 적어 소망나무에 다는 이벤트다.
소망나무는 행복민원실 1층 정문, 행복민원실 안 농협 입구 2곳에 설치했다. 군은 누구나 편하게 이벤트에 참여하도록 소망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민원실 분위기를 만들고 민원인에게 소소한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방문객, 군민 등이 소망나무에 달고 간 소망지는 오는 2월 정월 대보름 행사(면 지역 달집태우기) 때 태울 계획이다.
민원인들은 “민원실을 방문하면, 다소 경직된 분위기였는데 소망나무 행사를 하니 소소한 즐거움이 있고 마음이 포근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소망나무가 주민들의 꿈과 바람으로 무럭무럭 자라 주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바라는 소망이 이뤄지도록 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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