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념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간소하게 진행했다. 특히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싸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분향 조총 발사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유족과 군민을 위해 이날 오후 6시까지 위패봉안실을 개방하고 국화를 준비해 자유롭게 추모하도록 했다.
구충곤 군수는 “코로나19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뜻깊은 자리에 함께 모시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며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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