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 279mm ‘장맛비’…화순 평균 220mm

도로 및 하천 제방 유실 등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1/07/06 [17:04]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청풍 279mm ‘장맛비’…화순 평균 220mm

도로 및 하천 제방 유실 등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1/07/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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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일부 도로와 하천 제방이 유실되는 등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4일엔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5일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장맛비로 사평 대곡천과 이양 증리 도로 일부가 유실되는 등 피해를 입혔다. 특히 6일 오전과 오후에 내린 비로 도로와 제방 등이 일부 유실되면서 화순군이 긴급복구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5일부터 6일 오후 4시까지 화순군 평균 강우량은 220.8mm이며 청풍면과 이양면엔 이틀 동안 279mm256mm가 쏟아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화순군 대다수 지역엔 200mm가 넘는 비를 뿌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일 하루에만 청풍면과 이양면엔 220mm204mm의 호우가 내렸다. 도암면도 202mm가 쏟아졌다. 이밖에도 화순읍 168mm 한천면 169mm 춘양면 181.5mm 능주면 152mm 도곡면 159mm 이서면 161mm 백아면 139mm 동복면 174mm 사평면 150mm 동면 159mm의 강우량을 보였다.

 

특히 삼천교 우회 도로가 불어난 강물에 잠기면서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기상청은 야간 시간대에도 호남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상습 침수 지역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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