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6475억 원 규모 새해 본예산 심사 및 행정사무 감사 등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1/11/22 [16:42]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6475억 원 규모 새해 본예산 심사 및 행정사무 감사 등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1/11/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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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의장 최기천) 249회 제2차 정례회가 22일 개회했다.

 

내달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선 행정사무감사와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6475억 원 규모의 새해 본 예산안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서 구충곤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은 코로나19로부터 완전한 일상회복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행정역량을 결집 할 시기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적으로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있고, 지역적으로는 민선 8기 새로운 미래 화순을 설계하고 준비해야 하는 중차대한 한해가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구 군수는 내년도 군정방향을 코로나19 종식을 통한 완전한 일상회복, 군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미래 먹거리 신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기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30일간 진행되는 정례회는 올 한해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등 금년 한 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사무감사에선 군정업무 전반에 관한 추진 실태와 집행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불합리한 사항의 시정·개선과 대안 제시로 내실 있는 심사가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최 의장은 군민 복지향상과 민생경제 회복, ‘위드코로나시대와 직결되는 사업들에 충분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정례회 주요 일정을 보면 23~25일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주요 사업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26일부터 내달 2일까진 실과소별로 올해 하반기 추진실적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실적보고 청취는 본회의장에서 진행된다.

 

행정사무감사는 3일부터 7일까지 상임위별로 소관부서를 상대로 진행된다. 8일부터 14일까진 새해 본예산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펼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날인 21일엔 새해 예산안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해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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