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화순군수 본경선 티켓은 ‘2장’

케이블TV 토론회 등 예비경선 거쳐
내달 중순께 본경선 후보 2명 ‘압축’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2/03/29 [07:0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민주당 화순군수 본경선 티켓은 ‘2장’

케이블TV 토론회 등 예비경선 거쳐
내달 중순께 본경선 후보 2명 ‘압축’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2/03/29 [07:01]

 

▲ 왼쪽부터 강순팔 구복규 문행주 전완준 조재윤 윤영민 화순군수 예비후보.     ©화순매일신문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 후보 예비경선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화순군수 후보가 2명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예비경선에서 후보군을 2배수로 압축해 본경선을 치른다는 구상이다.

 

28일 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신정훈 국회의원은 지난 27일 화순군수 예비후보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선 일정 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정훈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화순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순팔 구복규 문행주 윤영민 전완준 조재윤 후보 등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선 향후 예비경선 일정 설명과 후보토론회 개최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토론회는 케이블 TVCMB를 통해 1차례 진행키로 후보간 합의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도내 민주당 시장군수 후보 토론회를 CMB에 위탁키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본경선은 화순은 2배수, 나주는 3배수로 압축해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나주는 후보군이 난립하고 있어 토론회가 아닌 정견발표로 대체키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27일까지 민주당 당적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한 나주시장 후보는 총 11명이다.

 

신 의원은 군수 공천을 희망하는 민주당 후보들을 대상으로 예비경선을 통해 2명을 선발해, 최종 경선을 치러 민주당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예비경선은 적합도와 서류 심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본경선 후보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지방선거 일정 등을 감안했을 때 내달 중순까지 토론회 등의 예비경선을 통해 본 경선 후보를 선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달 24일 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관리위원회와 후보자 재심위원회를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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