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민, 재심 중 후보자 토론회 강행 ‘비난’

“광주 경선 ‘스톱·연기’…후보 검증 기회조차 박탈”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2/04/22 [15:52]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윤영민, 재심 중 후보자 토론회 강행 ‘비난’

“광주 경선 ‘스톱·연기’…후보 검증 기회조차 박탈”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2/04/22 [15:52]

  © 화순매일신문

민주당 화순 지역위원회가 재심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선 일정을 강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2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화순 지역위원회는 23일 화순군수 경선후보자 토론회에 이어 28일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화순군수 1차 경선에서 컷오프된 강순팔 윤영민 후보에 대한 재심이 민주당 중앙당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순팔 윤영민 후보의 경우 재심 결과가 나오지 않아 토론회 참석이 막혀 있는 상황이다.

 

윤영민 후보는 말로는 개혁 공천을 외쳤지만 특정 세력의 탐욕만 담은 밀실 경선이었다군민의 뜻에 따라 재심을 신청했지만 지역위원회는 무리한 경선일정 강행으로 윤영민의 후보 검증 기회조차 박탈했다고 분노했다.

 

윤 후보는 지역위의 노골적인 윤영민 죽이기가 도를 지나치고 있다지역위원회의 전횡과 폭주를 막을 장치가 더불어민주당에 없다는 현실이 참담하다고 지적했다.

 

화순과 대조적으로 광주의 경우 언론사들이 주최하는 각종 토론회의 연기가 잇따르고 있다. 광주 서구청장, 광산구청장 언론사선거토론회의 경우 재심 결과 이후로 토론회를 연기키로 결정했다.

 

윤영민 후보는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는 즉각 경선일정을 멈추고 재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위대한 화순군민은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화순 지역위원회는 비열한 술수를 내려놓고 6만 군민 앞에 부끄럽지 않게 공정과 정의를 회복시켜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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