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재난기본소득 지급률 94%

6만 2174명 중 5만 8227명 수령…5월 8일 주말창구 운영
화순읍 행정편의주의식 주소지 기준 창구 운영 ‘주민 불편’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2/04/23 [12:17]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재난기본소득 지급률 94%

6만 2174명 중 5만 8227명 수령…5월 8일 주말창구 운영
화순읍 행정편의주의식 주소지 기준 창구 운영 ‘주민 불편’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2/04/2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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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재난기본소득
(코로나 지원금) 지급률이 22일까지 93.65%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코로나 지원금은 21일 현재 주민 62174명 중 58227명에게 1165000만 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군은 평일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말 창구를 운영한다.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6개 읍·면에서 주말 창구를 운영키로 한 것.

 

도암·백아·사평면은 23~24, 능주·도곡면은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화순읍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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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세대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신청·지급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방문 신청·지급을 원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상담 뒤 가능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재난기본소득 대상 군민 모두가 지원금을 신청, 지급 받을 수 있도록 마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아직까지 신청을 하지 않은 군민은 읍·면별 주말 운영 시간을 확인, 방문 기한 안에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순군이 코로나 지원금 지급창구를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으로 적용하면서 주민들이 혼선을 빚었다. 거주지 인근의 신청 지급창구가 아닌 동떨어진 곳을 지정하면서 행정편의주의식 발상이라는 지적이 인 것.

 

실제로 화순읍 만연리 주민들은 인근의 군민종합문화센터가 아닌 화순읍 주민자치센터로 이동하는 등의 불편을 샀다.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으로 지급창구를 운영하면서 부영 2차 주민은 군민종합문화센터로 부영 1차 주민은 읍주민자치센터에서 지급한 것. 금호아파트 주민들도 인근의 군민종합문화센터가 아닌 읍 주민자치센터로 지정되면서 불평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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