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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재원)는 23일 광주광역시 산악연맹과 함께 무등산 정상부 안전점검을 가졌다.

이번 점검은 따뜻한 날씨에 탐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은 시설물과 낙석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탐방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악연맹의 전문산악인들은 손이 닿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던 낙석 제거에 힘을 보탰다.

동부사무소는 얼음바위와 같이 낙석위험이 높은 급경사지는 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추가로 진행해 안전사고 없는 탐방로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최미경 재난안전과장은“공원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탐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