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본요금 1천원 오른다

11월 9일부터 4천원서 5천원 인상…거리시간 병산 운임 현행 유지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3/10/10 [15:42]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택시 기본요금 1천원 오른다

11월 9일부터 4천원서 5천원 인상…거리시간 병산 운임 현행 유지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3/10/10 [15:42]

화순군 택시 기본요금이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된다.

 

지난 201912.57%가 오른 이후 4년여 만이다. 당시 기본요금은 3500원에서 500원이 오른 4000원으로 인상된바 있다.

 

화순군은 지난 6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물가 대책위원회를 열고 기본운임(2km까지)1천 원 인상하고, 거리 시간 병산 운임은 현행 수준을 유지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달 9일부터는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기본요금은 1,000원이 오른 5,000원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거리 시간 병산 운임은 134m15km/h 이하 운행 때 32초당 160원으로 현행요금이 유지된다. 심야 시간 때 할증 운임은 기존처럼 20%가 적용된다. 할증 시간대는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이다.

 

이날 물가 대책위원회는 위원장인 구복규 군수가 박웅 화순경찰서장, 조영래 화순교육장을 비롯해 유관 기관장, 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화순군 택시 운임·요율 조정()’에 대하여 심의했다.

 

  © 화순매일신문


구복규 군수는 물가안정 시책에 부응하고 군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해 이번 택시요금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상황에 군민 모두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 화순군이 물가안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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