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윈드 오케스트라는 오는 9일 오후 7시 추억의 ’주말의 명화‘ 명화 음악회(이하 명화 음악회)를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연다.
명화 음악회는 MBC에서 1969~2010년 방영했던 ‘주말의 명화’ 중 명화 OST를 무대 뒤 스크린에 영화의 명장면 상영과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오케스트라 공연은 지난 9월 15일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1차 공연과는 달리 공연의 집중도를 위해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광주윈드 오케스트라는 주말의 명화 주제(타이틀)곡을 시작으로 영화 ET, 아웃 오프 아프리카, 쥬라기 공원, 타이타닉, 원스, 록키, 씨네마 천국, 캐리비안의 해적, 앤드류로이드의 주제(타이틀)곡과 삽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화의 명장면이 공연단 뒤의 스크린으로 상영된다.
공연 후에는 1차 공연과 마찬가지로 영화의 주인공으로 분장한 배우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시간도 마련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평소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오케스트라 공연을 화순군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중장년층과 함께했던 ‘주말의 명화’에서 영감을 얻어 눈으로는 명화를, 귀로는 명화의 OST를 오케스트라로 감상하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이날 오케스트라 공연 뒤인 오후 9시에 ‘꽃강길 음악 분수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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