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의장 하성동)는 지난 21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소관 상임위원회별 주요사업장 현장을 점검했다.
총무위원회(위원장 정연지)는 화순예술인촌과 문화관광재단을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강재홍)는 능주 파크골프장을 둘러봤다.
특히 의원들은 화순예술인촌의 확대 조성보다는 활성화를 주문했다. 화순예술인촌은 2019년 12월 27일에 개관해 160점(문인화 86점, 서예 74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데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여간 총 1,123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평균 1명이 예술인촌을 방문하고 있는 만큼 활성화에 초첨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의원들은 화순예술인촌과 오지호기념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등 문화·예술과 관련된 전시공간을 통합 운영을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강재홍 위원장은 “파크골프장 조성 때 영광이나 영암 등 타 지역의 장점을 벤치마킹해 다채롭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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