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 문화관광해설사(회장 다케다 지에미)가 100만 원을 화순농협(조합장 조준성)이 1000만 원을 화순장학회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순농협은 지난 2010년부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화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특히 올해까지 장학금으로 1억 5500여만 원을 기부했다.
조준성 조합장은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매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케다 지에미 회장은 “관광객들에게 우리 화순의 문화유적지를 해설하며 항상 자부심을 느낀다”며 “교육 발전이 곧 지역 발전이라고 생각하여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기탁 배경을 밝혔다.
구복규 군수는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061-379-33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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