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는 11일 농협 화순군지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영농기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화순경찰서 이성순 서장, 김양곤 농협화순군지부장, 주재범 우리농업기키기운동본부 본부장 및 관련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농업인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농협에서 안전모 200개를 전달했다.
 
화순경찰은 이날 전달받은 안전모를 바쁜 영농기에 이륜차 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화순 13개 읍면 파출소에서 안전모 미착용 운전자 계도용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이성순 서장은 “경찰과 농협이 힘을 모아 교통사고로부터 주민과 농업인을 보호하고, 착한운전마일리지 운동 실천으로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양곤 지부장, 주재범 본부장은 “농협에서도 영농철 안전한 영농활동과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