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15일 최근 ‘흰줄 숲모기’ 유충제거 등 각종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발생을 예방 위해 1,310개 자율방역단이 참여한 가운데 모기발생이 많은 하천 풀숲, 쓰레기장, 웅덩이 등 방역취약지역과 자연마을 골목 등 방역취약지 1,030곳과 자연마을 336곳에 대해 일제방역소독을 했다. 군은 이와 관련, 화분이나 받침대에 고인 물 버리기, 배관 및 배수구 주변 깨끗하게 청소하기, 집 주변 풀 짧게 관리하고 잡초 제거 등 흰줄모기 유충 제거 행동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3월부터 6월말까지 주2회, 7월부터 9월말까지 방역취약지와 마을 골목길 등에 대해 주 3회 일제방역을 통해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을 구제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감염병 없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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