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농협(조합장 이형권)은 20일 조합원 자녀 62명에게 50만원씩 총 3,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화순농협은 지난 1987년부터 장학사업을 펼쳐 지난해까지 총 2,160명에게 5억 4,8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장학금을 지급받은 김 모 학생은 “화순농협에서 장학금을 지원해줘 저희들에겐 많은 도움이 된다”며 “더욱 열심히 공부에 전념하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형권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학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에게는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줘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화순농협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조합원 등이 함께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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