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한양립스 이르면 4월 ‘첫 삽’

610세대 중 70% 조합원 모집
200세대 일반 분양 전환 검토

류종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2/03 [15:15]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 한양립스 이르면 4월 ‘첫 삽’

610세대 중 70% 조합원 모집
200세대 일반 분양 전환 검토

류종옥 기자 | 입력 : 2017/02/03 [15:15]

▲     © 화순매일신문

화순 한양립스 아파트가 이르면 4월에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화순읍 삼천리 84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곳 아파트는 화순에선 처음으로 조합아파트로 건립된다.

삼천지구지역주택조합(조합장 박옥현)에 따르면 아파트 건립과 관련된 사업계획승인을 지난달 신청했다면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파트 건립에 앞서 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이곳 아파트는 총 610세대 중 70%의(427명) 조합원을 모집했다. 나머지 세대는 착공시기에 맞춰 일반분양으로 전환,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부지매입도 99%에 달해 사실상 마무리 단계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 사업은 (가칭)주택조합추진위원회 구성→조합원모집→조합설립인가→사업계획승인→착공신고→분양→사용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화순 첫 조합원 아파트인 한양립스는 지하1층 지상15층 규모로 전용면적115.33㎡(45.15평형·60세대), 84.99㎡(33.80평형·291세대), 81.85㎡(32.59평형·146세대), 59.99㎡(24.33평형·113세대) 등으로 건립된다.

박옥현 조합장은 “조합원들 덕분에 계획대로 진행되어 왔다”며 “앞으로 승인 후 총회를 거쳐 이른 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상고대 ‘활짝’
이전
1/36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