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했을 때 더 많은 것 배웁니다”

학봉장학회, 초·중·고·대학생 120명에 장학증서 전달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7/04/27 [14:43]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실패했을 때 더 많은 것 배웁니다”

학봉장학회, 초·중·고·대학생 120명에 장학증서 전달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7/04/27 [14:43]

▲     © 화순매일신문

(재)학봉장학회(이사장 이연현)는 27일 화순관내 초·중·고·대학생 12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화순교육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연현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원, 장학금 수령 학생, 학부모 및 인솔자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초등학생 59명, 중·고등학생 56명, 대학생 5명에게 총 46,500,000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학봉장학회는 청풍면 출신 제일교포 故이기학 회장이 고향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2006년 5월 설립, 올해 11년째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이연현 재단이사장은 “인생에 대한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서 지금부터 조금씩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학봉선생께서는 늘 ‘실패를 두려워 말고 전진하라! 성공했을 때 보다 실패했을 때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하셨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공부하면서 남을 배려하는 삶을 살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봉선생의 부인인 조행자 여사는 “마음 속에 꿈을 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므로 항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정혜인 교육장은 “오늘을 계기로 더욱 학업에 정진하여 꿈을 이루고 그 꿈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마음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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