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온힘’

읍면중심 현장점검, 우체국 등 민간부문과 연계추진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7/05/31 [14:09]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온힘’

읍면중심 현장점검, 우체국 등 민간부문과 연계추진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7/05/31 [14:09]

▲     © 화순매일신문

화순군은 소외계층의 위기상황 극복과 생활안정을 위해 오는 6월부터 8월말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차상위 소외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등 각종 공과금의 장기체납가구와 기초생활보장수급 탈락 가구,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 등을 중점 발굴키로 했다.

특히 13개 읍면의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71명, 복지이장 343명을 통한 현장점검과 우체국, 경찰서, 관내 학교 등 유관기관의 협력을 강화 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제도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요 지점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주민밀착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춰 복지정보안내서 700부를 각 읍면과 유관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군은 발굴된 대상자는 위기상황별 맞춤형 개입을 통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을 연계하며,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비수급 빈곤층 등 차상위계층 등은 지역 내 민간기관과 연계·협력해 후원금 및 물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변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모이면 큰 힘이 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경우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379-3941~2)이나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가까운 읍·면행복정지센터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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