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민주당 주요당직 개편…지선 체제 돌입

사무국장 최동기 씨…입후보 예정자 당직 배제

류종옥 기자 | 기사입력 2018/01/09 [15:14]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 민주당 주요당직 개편…지선 체제 돌입

사무국장 최동기 씨…입후보 예정자 당직 배제

류종옥 기자 | 입력 : 2018/01/09 [15:14]

더불어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가 6·13지방선거 체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특히 사무국장에 최동기 씨를 선임하는 등 당직개편과 함께 선거체제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8일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에 따르면 화순지역위원회 신임 사무국장에 최동기 씨 선임을 시작으로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조직개편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신임 최동기 사무국장은 화순지역위원회 조직국장을 맡아왔다.

 

화순지역위원회는 조직개편에 앞서 당직자들을 일괄 사직 처리했다.

 

이번 당직개편에선 오는 6·13 지방선거의 공정한 경선을 위해 출마예정자들을 2선에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마자들에게 부위원장 등의 형식적인 자리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눈여겨 볼 점은 당직개편에 맞춰 새 인물 수혈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직을 통해 자연스럽게 차세대 인물들을 키워나가는 한편 외연 확장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최종석 나주화순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지방선거에 앞서 당직개편을 1월중으로 단행하고 민주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조직재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내 공정한 경쟁을 위해 현역의원이나 출마예정자들을 당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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