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연초, 전남초등 합창경연대회 우수상

첫 출전해 권위있는 대회서 상위권 수상 화제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3/11/18 [19:5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만연초, 전남초등 합창경연대회 우수상

첫 출전해 권위있는 대회서 상위권 수상 화제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3/11/18 [19:51]

화순만연초등학교(교장 김길도) 합창단이 제3회 전남초등학생합창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8일 만연초에 따르면 전남초등음악교육연구회 주관 전라남도교육청 후원으로 지난 12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엔 도내 17개 팀이 경연을 펼쳐 만연초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만연초 합창단은 올해 창단돼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해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면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전남 초등합창 경연대회는 도에서 가장 권위있는 합창대회이기 때문이다.

만연초는 대회에서 ‘소리는 새콤 글은 달콤(김애경 곡)’과 ‘산울림(이수인 곡)’을 화음과 서정적인 아름다움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 냈다.

김길도 교장은 “학생들이 밝고 고운 노래를 많이 부르는 것은 감성을 자극해 고운 심성을 갖는데 더없이 좋고, 특히 합창은 하모니를 맞추는 과정에서 남을 배려하는 마음까지 갖게 해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주고, 합창부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연초 합창단은 방과후수업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학교특색교육으로 지정해 수강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만연초는 초빙교사를 공모, 성악을 전공한 강명희 교사를 초빙, 지난 1년간 꾸준히 지도해 왔다.

만연초 합창단은 지난 2일 화순 하니움에서 열린 제5회 여미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참가해 실력을 뽐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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