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오 화순 원점서 사업 타당성 검토”

박광재 의장 “전문가 검증 군민의견 수렴해 진행”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3/12/02 [10:16]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바리오 화순 원점서 사업 타당성 검토”

박광재 의장 “전문가 검증 군민의견 수렴해 진행”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3/12/02 [10:16]

▲     © 화순매일신문

박광재 화순군의회 의장은 2일 “바리오 화순 사업 추진 때 사업 추진을 늦추더라도 원점에서 구체적인 사업의 타당성 및 실효성을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193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한해의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군정의 새해 살림을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집행부에 우리군 현안에 대해 당부한다며 이같이 밝힌 것.
 
박 의장은 바리오 화순이 화순유통 등의 사례를 교훈삼아 추진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전문가의 검증을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될 수 있게 해 달라”고 강조했다.
 
바리오 화순 추진 때 군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 및 전문가 검증을 거쳐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특히 화순군의회 무소속의원 중에선 바리오 화순과 관련해 나온 첫 공개 발언이어서 향후 바리오 화순 추진에 제동이 예상된다. 그동안 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바리오 화순 추진의 원점 검토 등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박 의장은 화순 유통회사의 채권회수 노력을 촉구했다.
박광재 의장은 “화순유통회사와 관련해 2013년도 APC 사업은 일단 중단하고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채권회수에 총력을 당부 했지만 채권 회수는 당초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 다 시 한번 채권회수 노력을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장은 “오늘부터 2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2013년도 주요 업무 추진실적보고 및 2014년도 예산안 등이 예정돼 있다”며 “업무 실적보고 때 집행부의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됐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미진한 부분은 개선이나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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