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의원, 화순~앵남 조기 개통 촉구

전남도에 학교 및 아파트 주변 방음벽 설치로 민원해결 요구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3/12/06 [21:0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구복규 의원, 화순~앵남 조기 개통 촉구

전남도에 학교 및 아파트 주변 방음벽 설치로 민원해결 요구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3/12/06 [21:01]

구복규 전남도의원은 지난 3일 화순~앵남간 도로 확포장 공사와 관련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특별대책을 세우라고 전남도에 촉구했다.
 
구 의원은 이날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2014년도 전남도 예산 심사를 위해 예결특위에서 이같이 밝히며 문제가 되고 있는 오성아파트 및 오성초교 주변 방음벽 보완 민원에 대한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4일 구복규 의원에 따르면 화순∼앵남간 도로확포장공사는 2007년 착공돼 현재 76%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지만 공사구간이 오성 1차 및 서라 3차 아파트와 오성초를 통과해 공사 준공 뒤에도 소음 및 매연 피해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구 의원은 주민민원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도가 터널형 등 방음벽을 보완 설치해야 한다며 추가 사업비를 국토부 등 중앙부처 요청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방음벽 설치 등 주민민원 해결을 위해선 67억 여원의 사업비가 예상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8월 30일 사업비 변경승인을 국토부에 제출했고 사업 변경이 승인되면 내년 1~2월 께 주민설명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구복규 의원은 “화순∼앵남간 도로는 도곡온천과 나주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도로인데다 나주·광주방면 진입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문제가 되고 있는 방음벽 등 민원만 해결되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당초 계획보다 빨리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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