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명품화순을 위해 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주관으로 10일 화순읍 시가지일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폭력 없는 명품화순 !’ 주제로 화순군, 여성단체협의회, 화순경찰서, 가정폭력상담소, 이주여성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는 상가와 시가지를 순회하며 폭력예방관련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 지역민의 폭력예방에 관심을 가져줄 것으로 호소했다.
 
최순님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우리 지역의 안전은 지역민 스스로 지키도록 노력해야한다”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명품화순을 위해서는 우리 이웃에 먼저 관심을 갖자”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아동과 여성 등 약자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화순군아동·여성지역연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폭력예방 사업과 캠페인 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