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필리핀 마닐라 일대서 국외 해외연수를 펼친다. 군의회는 이번 의정연수를 통해 필리핀 문화관광자원의 관리 실태와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관광 및 농업분야 주요시설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진흥 제도 비교, 쌀 품종 개발, 해외 농업 정보 수집 등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의정연수엔 이선 의장을 비롯해 의원 10명 전원과 의회사무과장 등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동행한다. 세부일정을 보면 필리핀 미작연구소, 망고농장 및 파인애플 농장, 배추 오이 등 야채농장, 필리핀 전통과일시장 등 주요 농업시설과 시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외연수 3일째인 17일엔 마닐라 시청과 필리핀 관광청을 공식방문하게 된다. 화순군의회 관계자는 “국외 의정연수를 통해 의원들이 견문을 넓히고 벤치마킹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의정활동 능력향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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