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행복포럼은 지난 11일 남면 검산리(이장 이몽룡)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회원 8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미용 봉사, 노후 전기시설 교체, 마을회관 주변의 환경정화활동에 나선 것.
 
이번 봉사활동은 읍 ․ 면별로 순회하며 매월 봉사활동을 이어 가기로 한 것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이·미용 봉사와, 전기시설 노후화로 화재위험이 있는 가구를 방문하여 전기 보수공사를 실시하였으며, 마을회관 및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몽룡 이장은 “마을에 일손이 부족해 미루어왔던 일들을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해준 덕분에 마음속까지 깨끗해 진거 같다”며 “모든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화순행복포럼 관계자는 “마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군민이 행복하고 품격 높은 화순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행복포럼은 지난 6월 창립됐고 구복규 전 전남도의원이 공동대표를 운영위원장은 이찬옥 씨 등 회원 4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