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연다

화순군 새해 본예산 4,087억 편성
시정연설서 화순유통 존폐 언급 관심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5/11/24 [17:59]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연다

화순군 새해 본예산 4,087억 편성
시정연설서 화순유통 존폐 언급 관심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5/11/24 [17:59]

화순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선 화순군이 승인을 요구한 새해 예산 심사 및 올해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지난해 대비 57억 여 원이 증가한 4,087억여원 규모의 새해 예산을 편성 화순군의 심사를 요구했다. 새해예산은 일반회계 3,700억여원, 특별회계 386억여원 규모이다. 특히 화순군 새해 예산은 능주 종방 양돈단지에 맞춰졌다는 평가다. 이곳 양돈단지 폐업보상과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과 관련된 예산만 100억여원과 30억여원 등 총 130억여 원에 달하면서 다른 분야의 각종 사업 축소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능주 양돈단지 폐업 등에 예산이 집중 편성되면서 내년부터 양돈단지 매입과 이곳에 들어서는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정례회에선 구충곤 군수가 군정운영방향과 새해 예산과 관련된 시정연설을 가질 예정이다. 민선 6기가 중반기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갖는 이번 시정연설은 향후 군정방향을 읽을 수 있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예상돼 어떤 내용을 담을지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구 군수가 올해 말 까지 화순유통과 관련된 향후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혀와 이번 시정연설에서 이와 관련된 내용을 언급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정례회는 1일 개회식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7일까지 실과소별 군정주요업무추진실적보고가 진행된다.

8일부터 11일까진 상임위원회별로 새해 예산안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본심사를 펼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날인 18일엔 새해 예산안 및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질문을 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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