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예산 4,087억원 편성…의회 심의 요구

화순군, 농림 825억‧사회복지 748억 등 세출 편성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5/11/25 [17:06]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새해예산 4,087억원 편성…의회 심의 요구

화순군, 농림 825억‧사회복지 748억 등 세출 편성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5/11/25 [17:06]

화순군이 올해 본예산 보다 1.4%(57억여원)가 늘어난 4,087억 5천여만원 규모의 새해예산을 편성 화순군의회의 심사를 요구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4%(120억여원)이 증가한 3,701억여 원이고 특별회계는 14%(63억여원)이 감소한 449억여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교부세가 100억 원이 증가한 1,622억 8천여만 원으로 가장 많고 보조금이 53억 3천여만 원이 늘어난 1,276억 3천여만 원이다. 지방세 수입과 세외수입은 각각 512억여 원과 167억여 원, 조정교부금 23억여원 보존수입은 71억여 원이 준 99억여 원 규모이다.

세출별 예산규모를 보면 그동안 가장 많은 부문을 차지했던 사회복지분야가 새해예산엔 농림해양수산분야에 밀렸다. 농림해양수산분야가 825억 6천여만 원으로 사회복지분야 748억 9천여만 원을 앞선 것.

농림해양수산분야 예산은 지난해 보다 112억 7천여만 원이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놨다. 대다수 분야의 예산이 줄어든 반면 농림해양수산분야만 큰 폭으로 증가한 것. 능주 종방 양돈단지 폐업보상과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을 위해 농림분야에 예산을 집중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인건비 604억여 원 수송 및 교통 356억여원 일반 공공행정 221억 7천여만 원, 공공질서 및 안전 206억여 원, 문화 및 관광 137억여 원, 환경보호 163억 여 원 등이다.

한편 화순군의회는 내달 1일부터 정례회를 열고 화순군이 요구한 새해 예산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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