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가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7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화순군엔 32개소의 투표소가 관내 읍면에 설치된다. 투표소는 화순읍이 13개소로 가장 많고 능주 3개소 한천‧도곡‧도암‧남면‧동면이 2개소, 나머지 면은 1개소씩이다. 나주는 총 42개소에 투표소가 설치된다. 화순은 하니움 실내체육관에서 개표가 진행된다. 화순군 총 유권자는 해외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을 포함해 모두 54,593명이며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1624명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나주 총 유권자는 83,834명이다. 나주화순 선거인수는 총 138,385명이다. 화순읍이 화순군 유권자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면서 이곳 유권자들의 선택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줄지도 관심이다. 읍면별로는 화순읍이 31,339(57.4%)명으로 가장 많고 동면 3,312명(6%), 능주면 3,195명(5.85%), 도곡면 2,769명(5.07%), 남면 2,185명(4%), 춘양면 1,862명(3.41%), 이양면 1,829명(3.35%), 동복면 1,642명(3%), 북면 1,621명(2.96%), 도암면 1,471명(2.69%), 한천면 1,346명(2.46%), 청풍면 1,071명(1.96%), 이서면 951명(1.74%) 순이다.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린다. 나주‧화순은 도내 평균 사전 투표율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체 투표율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나주화순 사전투표율은 전남평균 보다 1.25% 높은 20.1%를 기록했다. 나주는 21.55%(18,084명)를 화순은 18.65%(10,184명)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19대 총선 투표율을 웃돌 것이라는 관측이다. 당시 나주‧화순 평균 투표율은 61.5%로 나주가 화순보다 2.6%가 높은 62.8%를 화순은 60.2%였다. 2014년 지방선거 때 화순 투표율은 71.4%였고 사전 투표율도 18.6%를 보였다. 한편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특히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