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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장흥희)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도곡면 관내 일원에서 하계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곡면에 따르면 남부대학교 총학생회는 22일 재학생 90여명이 참여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모심기 지원, 파프리카 모종심기, 토마토 따기, 블루베리 절지, 가축 먹이주기 등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흥희 총학생회장은 “이번 농촌 봉사활동에 젊은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서툰 농사일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다소 보탬이 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밝혔다.

정은채 도곡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우리 면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총학생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이번 농촌봉사활동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게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