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의원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대책” 촉구

산업통상자원부 결산심사서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07/13 [20:05]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손금주 의원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대책” 촉구

산업통상자원부 결산심사서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07/13 [20:05]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은 13일 폐광지역에 대한 지원 대책 없는 폐광은 지역경제 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손 의원은 이날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결산심사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대책없는 폐광은 석탄공사 부채보다 더 큰 고통을 지역민에게 줄 수 있기 때문에 폐광 지역에 대한 경제 활성화 와 광산 노동자 지원 대책들을 우선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석탄공사 산하 탄광 연차별 감산감원과 관련해 폐광지역에 대한 대체산업 등의 대책마련이 없는 점을 꼬집은 것으로 풀이된다.

손금주 의원은 폐광 지역 활성화와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폐광지역 자립형 개발사업의 실제 집행률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폐광지역 자립형 개발사업으로 선정된 10개 사업 중 4개사업이 폐지되거나 취소된데다 전체 예산의 67%만 집행됐다고 꼬집었다.

손 의원은 “이 사업이 지난해 종료됐지만 에너지 공공기관 기능조정안이 발표된 만큼 이들 지역에 대한 지원 대책을 다시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면서 “향후 유사 사업 계획 수립 시에는 해당 지역에 실질적인 경제활성화 대책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선정, 예산을 편성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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