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 가로수 ‘만개’ 분홍물결 ‘장관’

화순군 주요 국도 왕복 138km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08/08 [15:49]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배롱나무 가로수 ‘만개’ 분홍물결 ‘장관’

화순군 주요 국도 왕복 138km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08/08 [15:49]

▲     © 화순매일신문

화순군이 조성한 배롱나무 특화거리의 배롱나무 꽃이 활짝 펴 분홍빛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화순군은 1994년부터 국도 29호선 60km(화순읍~이양면 보성경계)와 국도 15호선 48km(화순읍~남면 보성경계), 국도 22호선 30km(동면~동복면 순천경계)에 배롱나무 특화거리를 조성했다.

특화거리에는 전국 최대의 거리에 여름 꽃으로 불리는 배롱나무를 식재하여 매년 전정, 병해충방제, 풀베기 등 정성을 다해 가꾸어온 결과 여름철 화순을 지나는 방문객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특화거리는 2007년 전국 녹색 건전성 평가(산림청)에서 가로수 분야 최우수거리로 선정되었으며, 2014년도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도 우수시군에 이어 2015년에는 숲의 보존관리분야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가로수, 경관수목 등을 내 집 정원을 가꾼 듯 정성과 혼을 담아 관리하고 있다”며 “특히 무더운 여름에 아름다운 배롱나무 거리 숲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잊게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화순군의 명품 배롱나무 특화거리는 국도15,22,29호선 138km구간에 분홍빛 배롱나무 꽃이 100일동안 활짝 피어있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 명성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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