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우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우선창구는 장애인·노약자·임산부가 군청 민원실을 방문했을 때 기다리는 불편함 없이 일반민원에 앞서 민원을 처리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 3월부터는 65세이상 고령자, 임산부, 중증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여권발급 신청 시 본인이 희망할 경우 재차 방문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여권을 무료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을 위한 수유실 운영과 장애우를 위한 휠체어, 전동휠체어 충전기, 목발 등 장애인 보조기구 비치와 장애인 도움벨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비치, 화상수화통역서비스 등 민원인의 편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민행정의 최 일선에 있는 민원실을 주민들이 가장 이용하기 편하고,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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