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유환) 울랄라청소 사업단이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경로당 클리닝사업(청소 및 방역)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로당 클리닝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나눔문화확산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데 5월부터 12월까지 화순군에서 선정한 관내 427개 경로당 중 위생환경이 열악한 200개 경로당을 우선 선정해 거실, 부엌, 화장실 및 경로당 외부 방역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를 마친 경로당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경로당 어르신들은 최소 한 달에 한 번씩이라도 방역과 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다.

한편 지역자활센터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자활사업을 위탁받아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와 소득창출을 위한 맞춤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인 자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