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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가 화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올해 전면 도입된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 일환으로 19일 제일중을 시작으로 21일 화순중 28일 능주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모의의회 체험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프로그램엔 윤영민 운영위원장이 직업교육 강사로 나서 의회의 구성과 조직, 기능과 역할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의의회 운영을 위한 시나리오 숙지 및 모의의회 체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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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의의회는 ‘학생들의 불량식품 섭취를 줄이기 위한 실천 조례안’을 주제로 진행됐는데 ‘불량식품 섭취를 줄이자’, ‘비속어를 사용하면 안 된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과 조례안을 놓고 열띤 찬·반토론이 펼쳐졌다.

강순팔 의장은 “화순군정의 주요의결 기관인 화순군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학교에서 교과서를 통한 공부도 중요하지만 대외적인 활동을 통해 얻는 경험 또한 크다.”며 “오늘의 경험이 학생 여러분의 미래를 위한 자양분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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