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7/01/26 [14:55]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7/01/26 [14:55]

▲     © 화순매일신문

존경하는 화순 군민 여러분!

그리고 경향각지에서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 여러분!

민족 최대 명절인 설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7만 화순 군민과 700여 공직자, 그리고 화순군 의회와 ‘화순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달려온 지 2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군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면서 우리 군에 좋은 일도 많이 생기고 위상도 한층 더 높아져 지난 2016년은 참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

지난해에는 2년 연속 살기 좋은 도시부문에서 고객감동 브랜드 지수 전국 1위 등 35개 부문에서 각종 상을 수상했으며, 28건의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우리 군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향상됐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가기관의 불모지인 우리 화순군에 호남 119특수구조대 유치를 통해서 호남의 안전 지킴이 역할은 물론 화순군민이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백신 기반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전남대 의과대학 이전이 마무리되면 대학병원과 의과대학이 함께 있는 전국 유일의 군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최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모든 것은 7만 군민과 700여 공직자, 그리고 군 의회의 노력과 마음이 통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화순유통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지난 12월 15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화순유통이 파산 의결되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소액주주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또한 올해는 군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화순군민의 행복 설계에 힘쓰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향우 여러분!

지금 우리는 어려운 국정여건 속에서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불확실한 세계경제 등 시련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저와 700여 공직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겠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며 군정에 협조하여 주신 군민 여러분과 멀리서나마 고향 사랑으로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향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가족,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화순군수 구충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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