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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22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화순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 연말연시 등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꾸준한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맞은 이번 추석에는 ‘화순자애원’과 ‘화순사랑의집’을 찾아 쌀, 생활필수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마스크를 기부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2020년도 상반기 교육비특별회계 조기집행 최우수기관에 화순교육청이 선정돼 수상한 포상금 300만원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화순교육청은 마스크 3,400매를 나눔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아동센터(16기관)와 사회복지시설(2기관)에 전달했다.

최원식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작은 나눔을 통하여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